2009년 05월 01일
이런 운짱 정말 싫다... 혹 빠진 운짱있나요???


님들은 어떤 운짱에 대해 짜증나시나 몰라....
난 이런 운짱 정말 싫은데....
님도 이런 상대방 운전자로 인해 열 받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제 경험에 준해 가지각색의 사례를 제 입장에서 열받는 순서에 준해서 나열해 봅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느끼시나요?
혹시 이것말고 더 추가했으면 좋을 내용있으면 리플 부탁합니다...
0. 도로가 술집인 차량
언뜻 보기에도 술 취한 운짱이 운전하는 차량으로 보이는 차량 정말 간혹 봅니다.
특히 새벽에 출근하다보면 아주 가끔 봅니다.
음주운전 좀더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합니다.
혼자서 사고나서 죽으면 다행인데, 음주운전은 꼭 여러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줍니다.
이런차량을 발견하는 빈도는 매우 매우 낮으나, 가장 악랄한 운짱인 관계로 0 순위로 올립니다
1. 새치기 1
나들목을 통해 진출입하려고 길게 늘어서서 오래동안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는데 옆차선으로
달려와서는 나들목 바로 앞에서 끼어드는 운짱. 이 운전자로 인해 잘 가던 옆차선 차량들도
엄청 막히고 사고 위험도 아주 높죠. 이 자들 때문에 정말 도로전체가 너무 막히는 것 같아요.
주로 대형트럭, 고급승용차, 버스 순으로 새치기가 심합니다.
(상습지역: 서울 노들길 노량진에서 한강대교방향으로 가다보면 한강대교로 빠지기위한 분기점과
한강대교남단에서 북단으로 이동하다가 북단에서 동부이촌동으로 빠지는 분기점이 상습지역이랍니다)
이거 나들목에 CCTV설치해서 동영상으로 저장 또는 전송하고 임시직을 고용해서
동영상을 검색하게하면 끼어드는 차량들을 쉽게 적발해서 벌금을 물릴 수 있을텐데요.
그러면 금방 이런 얌체족은 없어질텐데...
아울러 실직율을 올리는 효과도 볼 수 있고.... 거둬들인 벌금으로 임시직원에게 월급주고...
월급주고 남은 돈으로 또 다른 나들목에 CCTV설치하고...
또한 CCTV로 인해 나들목 사고시 가해자와 피해자 구분이 쉽게되고....
범죄차량이동경로 추적도 용이하고....
내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일까?
2. 교차로 무조건 밀고 보는 차량
이미 교차로 중간까지 정체가 심한데도 황색 신호등 상태에서 그냥 밀고 들어오는 차량들...
이 차량이 승용차면 그나마 다행인데, 길이가 긴 버스나 트럭이 이렇게 밀고오면 정말 짜증납니다.
이런 차량때문에 신호가 청색인데도 1대도 못 빠져나가다가 신호등이 적색으로 바뀌는 경우
허다하게 경험했습니다.
3. 새치기 2
고속도로에서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하는 차량
음.. 정말로 열받아요... 막히는 고속도로에 1~2시간 이상 연속으로 갇혀있는데
버스전용도를 달리는 승용차들 보면 정말 열 받아요.
그런데 주로 이런 차량들은 고급 승용차량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그런데를 달려도 끝발이 높아 문제가 없는 높은 양반들인 모양입니다.
그런데 간혹 1톤 트럭도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더군요.
이런 차량들 무더기로 단속할 묘책이 있는데, 왜 머리좋은 경찰들이 그런 단속을 안하는지 몰라요.
예를 들면 일반 승용차 (물론 경찰 업무용차량)에 GPS가 연동된 비됴카메라를 장착해서
막히는 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선 바로 옆차선 (2차선이되겠죠)에서 다른 막히는 차량과 함께
서있다가, 그때 버스전용차선으로 지나가는 승용차를 촬영해서 정확한 촬영장소와 시간을 확보한후
벌금과 벌점을 부가하면 될 것 같은데... 왜 그런것을 안하죠?
4. 새치기 3
병목지점으로 인해 차선이 줄어들때, 좌우차선에서 1대씩 교차해서 빠져야 하는데
무조건 자기 앞차만 따라가면서 끼워주지 않으려고 용쓰는 운짱
이상하게 이런경우에는 주로 매우 오래된 차를 끄는 사람들이 주로 이런 성향을 보이더군요
5. 무조건 1차선 선호차량
자동차 전용도로의 1차선은 추월선임을 명심해야 하는데, 규정속도보다도 느리게 서행하면서
1차선을 고집하는 운짱, 더우기 옆 차량과 대화를 나누듯이 옆 차량과 보조를 맞추어 가는 운짱..
주로 고급승용차와 1톤 트럭, 다마스 라보같은 경 트럭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4차선 메인도로에 진입하면서 무조건 대각선으로 1차선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은 정말
엽기적입니다. 새벽에 한적한 강변북로 성수대교에서 동호대교 방향으로 가다보면, 강변북로로 진입하는
도로 (아마 3차선 정도 됩니다)가 나오는데, 이때 약 총 7개차로를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1차선으로 무조건 진입하는 차량들을 종종 봅니다. 정말 위험하죠..
그런데 이는 주로 오래된 1톤 트럭운짱들이 많이 그러더군요
6. 자기가 보행자인지 아는 차량
교차로 전방에는 대부분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마치 보행자인양 횡단보도 한 가운데에
차를 세우는 운짱이 있습니다.
7. 뻥 뚫린 도로를 유난히 선호하는 차량
주변 차량의 속도 대비 서행하는 차량이 있어 그 차 앞으로 차선을 변경하려고 하면
갑자기 속도를 올리면서 안 끼워주려고 하고, 그래서 안들어가면 다시 서행하면서 전체적으로
도로의 속도를 늦추는 운짱. 그 차량 앞에는 뻥 뚫린 도로가 보입니다.
성질 더러운 사람같아 보여 그런 차량보면 딥따 겁납니다
8. 뒤로 눈알 부라리는 차량
야간주행시 주로 대형트럭에서 보이는데, 적재함 하단부를 비쳐주기 위한 라이트의 각이 너무 높아
뒷차 운전자 눈에 직접 조사 됩니다. 그런데 왜 주행시에 후방향 라이트를 켜고 다니나 몰라..
이런 차 뒤에 있으면, 눈이 너무 부셔서 주변상황이 안보입니다.
그러니 차량들이 계속해서 무리하게 이 차를 추월하거나 좌우 차선으로 변경을 하죠...
9. Presentation (발표)하는 차량
차량 후미에 레이져볼트를 박아서 뒷차가 마치 Projector 스크린인 것처럼 뒷 차를 향해
레이져 포인터를 날리는 차량
이거 정말 눈 아픕니다. 본인은 이쁘다고 생각해서 달았는지 모르겠지만
이거 야간에 뒤 따라오는 차량운짱들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주변상황인지도도 너무 떨어지게 합니다.
10. 양 눈깔 부라리고 달리는 차량
이거 말이 필요없습니다.
왜 상향등 켜고 달립니까... 마주오는 차량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고있는
앞차 운전자에게도 매우 부담을 줍니다.
그리고 일부차량은 하향등인데도 에이밍 조정이 잘못되었는지 너무 높게 설정되어 매우 눈부신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제논라이트 적용된 경우나, 포그램프를 제논등으로 바꾸신 분들은 에이밍에 특별히 신경써주세요.
제논라이트는 밝기가 기존 벌브대비 10배 이상 강합니다. 그래서 국가별로 특별한 관리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서유럽의 경우 제논라이트가 들어간 차량은 필히 라이트를 자동세척해주는
장치를 적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라이트 표면에 이물질(진흙)이 많이 있으면 빛이 산란되어
마주오는 차량에 위협이 되기 때문이죠.
한국의 경우 제논라이트 차량의 경우 오토레벨링 시스템을 적용해야 합니다.
이는 뒷좌석에 사람이 많이 타거나 트렁크에 짐이 많으면 차량 뒷부분이 내려앉아
라이트가 위로 비추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라이트 조사각도를 하향으로 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니 이런 장치가 없는 일반차량에 라이트만 제논으로 개조한다면
불법이되는 것입니다.
11. 수시로 제동하는 차량
앞차와의 거리가 충분하거나, 앞 차는 점점 속도를 올려가고 있는데 이에 반해서 자꾸 브레이크를 밟는
차량이 간혹 있습니다. 이런 차량을 뒤에서 따라가다 보면, 정말 운전하기 힘듭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운전할때 앞차를 보는 것이 아니고 앞차의 Roof (지붕)을 통해서 그 앞차의 앞차를 보면서
운전합니다. 즉, 1대 건너 앞차의 움직임을 보면서 운전하는데, 수시로 쓸데없이 제동하는 차량이
앞에 있으면 정말 운전하기 힘듭니다.
12. 사시미 잘 뜨는 차량
이 차량들은 도로에서 칼질 기가막히게 합니다. 무조건 틈만 보이면 1차선에서 4차선으로 4차선에서 1차선으로
지그재그 지그재그 칼질 잘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를 열받게 하는 차량은 아니지만
차량사고 위험성이 높아 무척 긴장하게 만듭니다.
주로 양카에서 많이 이런 성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13. 깜빡이 안켜고 차선변경하는 차량
깜빡이 없이 갑자기 차 앞으로 끼어들면 짜릿합니다....
특히 우회전 또는 좌회전차량이 주행하다가 깜빡이 안키고 갑자기 서 버리면 정말 짜릿합니다.
급제동은 물론이거니와 그 차량이 우회전 또는 좌회전할때까지 걍 뒤에서 멀뚱하게 기다려야하는 경우가 많죠
14. 도로가 쓰레기통인지 아는 차량
창문밖으로 담배꽁초, 가래침, 쓰레기 버리는 차량을 종종 봅니다.
근데 문제는 이런것들이 제 차로 날라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문제죠.
앞차에서 날라온 담배꽁초가 회사 시험차 씨트에 떨어지는 바람에 씨트에 구멍이 뚫렸죠.
시험차 내에서 흡연은 사규로써 엄하게 금지하고 있기에, 일일이 사정 설명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잘 믿어주지 않더군요. 젠장....
15. 도로가 나이트 클럽으로 아는 차량
사실 저도 음악을 크게 들으면서 다니기를 좋아합니다만, 일부차량의 경우 별도의 앰프와 우퍼를 장착해서
정말 다이나믹하고 박진감 넘치는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히는 도로에서 다들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는데 창문을 닫은 내 차 안까지
음악이 크게 들리고 궁궁 거리면서 제 차에 까지 진동을 느끼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막히는 도로를 한참을 서서 기다려야하는데, 머리까지 궁궁 울리는 음악을 듣기 싫어도 들어야 하니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들때도 있습니다.
16. 주차선이 안보이게 주차하시는 분..
이로인해 다른 사람이 옆에 주차를 못합니다. 조금만 신경쓰시면 함께 주차가 가능합니다...
17. 주차된 차를 물건 올리는 선반으로 아시는 분
주로 대형마트에서 종종 봅니다.
사온 물건들을 한 아름 들고와서는 옆 차량의 트렁크나 후드 (본넷)위에 올려두고는 자기차량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그 물건을 조심스럽게 들어올리는 것이 아니고 걍 옆으로 슬라이딩하면서 물건을 내립니다.
어떤 상황인지 아시죠?
차체의 도장면에 자잘한 스크래치가 길게 발생하게 되죠. 제발 이러지 마십시다...
자기차 귀한줄 알면 남의 차도 귀하다고 생각해야죠....
생각나는데로 주절이 주절이 17가지 상황을 열받게 하는 순서대로 적어봤습니다.
혹시 빠진 것이 있을까요?
빠진 것 있으면 알려주세요. 님들은 어떤 운짱에게 열받으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중국/인도/미국/독일/스웨덴/브라질/태국/대만에도 여러번 다녀왔었습니다.
중국/인도의 경우는 가쁜하게 25~30가지를 적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라질/태국/대만은 15~20가지 정도 적을 수 있구요
미국/독일의 경우는 아마도 5~10건 정도 나올 것 같구요
스웨덴의 경우는 5건 미만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우리의 교통문화수준은 아마도 브라질/태국/대만정도의 수준인 것 같습니다.
예의바른 교통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 Dream Car -
# by | 2009/05/01 07:28 | 붕붕이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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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hai phong행 고속도로를 타게 되신다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사교율 높은 도로중 하나를 타시게 될 겁니다. 먼산
그런데 베트남에 대해서는 무척 잘 아시네요... 베트남에서 살고 계신가봐요.
제 경우는 요즘 변형된 12번을 자주 만나게 되더군요.
갑자기 앞으로 끼어드는게 아니라, 천천히 옆에서 밀어붙이는. -_-;
사고 안내자면 속도를 줄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ㅠ_ㅠ;;;